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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년 해피추석 일상 Daily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 여러분-! 해피추석입니다 🤍 항상 추석에 시골 내려갔는데 이번해에는 안내려갔어요. 처음으로 명절, 서울나들이를 해봤답니다. 서울 힙합, 버스킹 문화거리의 홍대를 다녀왔어요. 시간 구애없이 돌아다니고 싶어서 홍대 근처에 숙소도 예약했어요. 당일 예약해서 거의 모든게 즉흥적이였어요. 숙소 라운지에 시티뷰의 야경이 진짜 이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더라고요. 큰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밑에 내려다보면 아찔해요. ㅋㅋㅋ 무서운데 최대한 안무서운척하기. ㅋㅋㅋㅋ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라고 태그되어있어서 그런가 침구도 깨끗하고 일회용으로 되어있어서 위생도 깔끔하고 조용하고 라운지에서는 LP판도 들을 수 있는 문화공간고 마련되어있어요. 조식은 코로나로 중단되었지만 가성비 좋은 호텔이.. 더보기
가을가을, 피크닉의 계절이 왔네요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날입니다. 청명한 가을이 다가왔네요. 봄/가을하면 피크닉이죠.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뚝섬유원지 한강공원에서 텐트용품 바리바리 싸들고 갔어요. 그늘막 텐트는 오후7시까지만 이용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무시하고 계속 텐트치면 벌금들어옵니당. 지하철 내리니까 배달 전단지 돌리는 분들은 여전히 계시던. 이따가 배달 시킬거니까 주는건 받아들고 왔어요. 날씨좋아요. 낮에는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뜨겁다가 밤에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와서 일교차가 심하더라고요. 요즘 계절 옷차림은 자켓이나 가디건 필수에요. 텐트 칠 명당자리 잡고 친구들이랑 매트위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봤는데 진짜 좋았어요. 구름 움직이는것도 보고 하늘 위 날아다니는 새들도 구경하고 잠시 눈감고 있늘때 불어오는 바람도 좋고. 친구.. 더보기
도쿄빙수 ‘토마토빙수’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여름이가기전 한여름에 도쿄빙수 방문했던 그날에 대해 써보려고해요. ‘도쿄빙수’ 는 노노재팬 당시에 일본가맹점인줄 알고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우연히 도쿄빙수는 순수 한국브랜드입니다. 라는 문구를 보고 방문했어요. 도쿄빙수는 토마토빙수가 대표메뉴로 손꼽히더라고요. 안먹어본 분들은 토마토빙수? 하고 의아할수도 있겠어요. 토마토빙수를 주문했는데 방울토마토 토핑 뭔가요 ㅋㅋㅋ 귀엽다. 색깔만 봤을땐 딸기빙수 같았는데. 일단 토마토향이 나서 바로 한입 먹으니 토마토에 설탕뿌린것처럼 너무 달지도 않은데 맛있었어요. 단거 싫어하는분들에게 추천. 처음에 너무 생소한 맛이라 “이게 무슨맛이지? 처음먹어보는 맛인데?” 하면서 계속 먹게 되는맛. ㅋㅋㅋ 우유빙수라 고소하고 맛있었네요. 여름.. 더보기
비오는날 무슨 생각나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월요일 비가 정말 많이 내렸었죠. 퇴근하고 버스 타는길에 창밖에 송글송글 빗방울을 보니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바라봤어요. 비오는날 돌아다니는건 싫은데 창밖에 떨어지는 빗소리랑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는 또 좋고. 겸사겸사 막걸리와 파전이 땡기거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도 하는 날이네요. 사람들은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상황에 따라 노래를 듣곤하죠. 퇴근길에 에픽하이 우산, 헤이즈 비도오고그래서 등 비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만 선택해서 들었네요. 세상 사는거 다 똑같다고 하지만 문득 비오는날 창밖을 보면서 생각났던 물음. “비오는날 어떤 노래가 생각나?” “비오는날엔 뭐가 생각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