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필라테스 첫날 이후 제대로된 속근육을 썼더니 몸안의근육통 장난아니였어요. 하루 쉬고 다음날 이틀째 필라테스 수업을 받으러 갔습니다. 이번에 어떤 동작을 배울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지난번 첫수업이 꽤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시작은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목부터 허리까지 아래로 내리면서 뻗은 손은 발 끝쪽으로 쭉 내려주면서 올라올때 첫날에 배운 분절 마디마디 느끼면서 쓰윽 올라와주기했어요.
두번째라고 나름 능숙하게 하는 줄 알았지만 선생님이 매서운 눈으로 자세를 딱딱 잡아주시더라고요. 스트레칭 하고 캐딜락을 이용해서 옆구리도 스트레칭하면서 옆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허리를 쭉 늘려주면서 운동하는데 배와 옆구리 그리고 손으로 밀어주는 힘 등 신경쓸게 많은거 같아요.
다리라인 이쁘게 만들어주는 동작으로 허벅지부터 종아리쪽 필라테스 동작을 배웠답니다. 중간에 발 아치쪽 균형이 안맞아서 자세에 신경쓰면서 동작 하나하나 해야겠더라고요. 모든 동작은 호흡하는 방법 기억하면서 복근에 힘주기!
필라테스는 자세 하나씩 신경쓰면서 코어 힘도 길러주고 운동 할 수록 라인이 예뻐지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네요.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목 스트레칭 가르쳐주셨는데 진짜 시원해요. 앞으로 피곤하거나 근육 뭉쳤을때 목부터 승모근 라인 꾹꾹 지압하면서 풀어줘야겠어요. 두번째 수업도 잘 받고 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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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하고서 2일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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