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지, 잡담하고싶을뿐

필라테스 하고서 2일차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필라테스 첫날 이후 제대로된 속근육을 썼더니 몸안의근육통 장난아니였어요. 하루 쉬고 다음날 이틀째 필라테스 수업을 받으러 갔습니다. 이번에 어떤 동작을 배울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지난번 첫수업이 꽤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시작은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목부터 허리까지 아래로 내리면서 뻗은 손은 발 끝쪽으로 쭉 내려주면서 올라올때 첫날에 배운 분절 마디마디 느끼면서 쓰윽 올라와주기했어요.

두번째라고 나름 능숙하게 하는 줄 알았지만 선생님이 매서운 눈으로 자세를 딱딱 잡아주시더라고요. 스트레칭 하고 캐딜락을 이용해서 옆구리도 스트레칭하면서 옆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허리를 쭉 늘려주면서 운동하는데 배와 옆구리 그리고 손으로 밀어주는 힘 등 신경쓸게 많은거 같아요.

다리라인 이쁘게 만들어주는 동작으로 허벅지부터 종아리쪽 필라테스 동작을 배웠답니다. 중간에 발 아치쪽 균형이 안맞아서 자세에 신경쓰면서 동작 하나하나 해야겠더라고요. 모든 동작은 호흡하는 방법 기억하면서 복근에 힘주기!

필라테스는 자세 하나씩 신경쓰면서 코어 힘도 길러주고 운동 할 수록 라인이 예뻐지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네요.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목 스트레칭 가르쳐주셨는데 진짜 시원해요. 앞으로 피곤하거나 근육 뭉쳤을때 목부터 승모근 라인 꾹꾹 지압하면서 풀어줘야겠어요. 두번째 수업도 잘 받고 왔습니당.

필라테스 1일차가 궁금하다면 클릭

필라테스 하고서 2일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