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코로나로 잘 돌아다니지도 못해서 여행 취소하고 호캉스하기로 했어요. 저희가 숙소로 머문곳은 서대문구에 있는 바비엥 스위트 레지던스 2 입니다. 가는방법은 서대문역 5번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7분이내로 가까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는 뚜벅이들도 쉽게 찾아 갈수 있답니다.
로비에서 예약자 확인하고 손소독제, 발열검사, 방문자기록하고 18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우아- 일단 큰창으로 보이는 전망이 멋지더라고요. 고층에서 바라보는 시티뷰가 참 마음에 들었던.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저 파란색 쇼파에 앉았을때 먼지가 너무 많아서 창문 좀 열어두고 환기시켰어요.
큰침대 두개로 선택했는데 폭신폭신한게 잠이 잘 올거 같았어요. 방도 넓어서 네명이서 충분히 이용할 수 있어요. 침구나 전체적으로 위생적으로 깔끔했는데 숟가락, 젓가락, 냄비 등 식기는 깨끗하진 못했어요 ㅠㅠ 그래서 추가로 일회용기 구매해서 사용하기로 했죠. (취사가능) 욕실 구경하니 칫솔, 치약, 폼클렌징은 따로 구비되어있지 않으니 따로 챙겨오셔야해요. 기본적으로 칫솔, 치약 있는줄 안챙기고 갔다가 낭패.. ㅋㅋ
진짜 밖으로 한번도 안나가고 배달만 시켰어요. 배달의 꽃 치킨도 시키고 떡볶이는 해먹고.. ㅋㅋ 그리고 편의점 B마트에서 라면, 과자, 음료 등 간편하게 주문했답니다. 우리나라는 배달이 정말 잘 되어있다니까:)
친구들하고 먹고 쉬고 잘 놀면서 푹쉬고 왔던 바비엥 스위트 레지던스2 후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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