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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하고싶은날

서울숲 버거점프, 따릉이, 누룽지통닭구이의 일상 대표사진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여름철 그늘가 자리잡고 공원에서 수제버거 사가지고 먹기로 한거 있죠. 서울숲 공원으로 픽했는데 벤치가 많아서 따로 돗자리 안가지고 와도 돼요. 저희가 포장한 수제버거집은 ‘버거점프’에요. 무인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어서 쉽게 주문가능합니다. 검색해보니까 마미손버거가 유명한거 같아서 둘다 마미손으로 먹기로 했어요. 테이크 아웃 말고 매장에서 식사할 수 있는공간도 있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 사람들이 꽉 차있을정도로 인기 많은 맛집이에요. 서울숲은 나무가 많아서 그늘 아래 벤치도 참 많더라고요. 테이크아웃한 마미손 버거 포장에 뭘 주문한건지 체크되어있어서 햇갈릴일 없어요. 센스있게 장갑까지 챙겨줘서 좋았네요. 햄버거는 단품으로 주문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도 .. 더보기
필라테스 하고서 4일차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일대일 필라테스 수업만 받다가 처음으로 그룹수업해봤어요. 모르는 사람들하고 수업하기도 하고 처음하는건데 내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고 걱정도 되더라고요. 십오분 일찍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기. 혼자 앉아서 기다리는데 멍때리게 되네요. 앞타임 그룹 수업이 오십분에 끝나면 다음 수업 받는 사람들이 원하는 자리 맡아서 스트레칭하면서 대기하더라고요. 그룹 첫 수업이니까 댕그러니 앉아있었어요. 눈바디 체크할겸 전신사진 찍으면서 기다렸답니다. 처음 동작은 역시 스트레칭이였어요. 리포머로 옆구리부터 스트레칭 동작을 했답니다. 일대일처럼 하나하나 자세를 봐주는건 아니고 빠르게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더라고요. 몸을 계속 움직이다보니 땀이 진짜 많이 났는데 가장 힘들.. 더보기
잠실 ‘바베네’에서, 생일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잠실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저녁먹었던 후기이긴 하지만 7월3일, 제 생일날 느꼈던거에 대해서 두서없이 기록 하고 싶은 생각에 카테고리를 잡담하고 싶은날로 했어요. 저희가 방문했던 곳은 잠실 핫플레이스 거리, 송리단길 ‘바베네’ 라는 곳이에요. 작년 겨울에 갔었는데 대기가 너무 길어서 그냥 돌아갔던 곳이였는데 평일 늦은 시간에 갔더니 자리가 있더라고요. 은은한 조명과 우아한 빈티지 소품과 그릇이 멋스러웠던 곳이랍니다. 생일이였지만 출근을 해야하는 사실이 슬픔 뚝뚝이였으나 울팀한테 제대로된 생일상과 케이크로 촛불도 불면서 어마어마한 축하를 받아서 너무 감사한 날이였어요. 감사해서 울팀한테 마카롱 쏵- 선물했어요. 멀리서 축하인사를 해준 내사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 딱! .. 더보기
필라테스 하고서 3일차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필라테스 3일차네요. 몸과 생활 변화를 느낀다면 운동 후 몸 안의 근육통과 서있거나 앉을때 복근에 힘주고 허리를 바로 세워서 바른자세로 있고 다리 안꼬는거 연습하고 있어요. 근데 습관이 무서운게 무의식적으로 다리꼬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다리 풀고 ㅋㅋㅋ 1일 1필라테스로 하루빨리 자세교정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3일차 첫 시작은 스트레칭이네요. 앞으로 나란히 하고 뒤 발꿈치도 딱 붙이고 무릎도 붙여서 스트레칭. 이때 아치도 바로 하고 펴줘야하는데 신경하나하나 신경쓰다보니까 더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워낙 자세가 안좋았던 터라 허리 구부릴때 척추가 약간 휘어져서 허리 힘주고 올라올때 균형이 틀어진다고 하네요. 3일차에 자세교정 되는 어마어마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꾸준.. 더보기
필라테스 하고서 2일차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필라테스 첫날 이후 제대로된 속근육을 썼더니 몸안의근육통 장난아니였어요. 하루 쉬고 다음날 이틀째 필라테스 수업을 받으러 갔습니다. 이번에 어떤 동작을 배울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지난번 첫수업이 꽤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시작은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목부터 허리까지 아래로 내리면서 뻗은 손은 발 끝쪽으로 쭉 내려주면서 올라올때 첫날에 배운 분절 마디마디 느끼면서 쓰윽 올라와주기했어요. 두번째라고 나름 능숙하게 하는 줄 알았지만 선생님이 매서운 눈으로 자세를 딱딱 잡아주시더라고요. 스트레칭 하고 캐딜락을 이용해서 옆구리도 스트레칭하면서 옆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허리를 쭉 늘려주면서 운동하는데 배와 옆구리 그리고 손으로 밀어주는 힘 등 신경쓸게 많은.. 더보기
필라테스 하고서 1일차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5월달에 필라테스 운동 알아보다가 회사거리랑 가격, 강사선생님, 필라테스 기구종류 등 알아보다가 6월부터 한군데 정해서 운동 시작하기로 했죠. 두근두근 6월16일 필라테스 첫날입니다.저는 완전 생초보라서 일대일 10회, 그룹10회로 다니기로 했어요. 기초가 없어서 일대일이 절실했죠. 첫날은 선생님께서 제 몸 상태를 확인해줍니다.음음...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상안게 없었네요.제가 운동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던 이유 중 하나는 허리! 허리였어요. 다리 꼬는 습관도 문제였지만 장시간 안좋은 자세로 앉아있다보니 허리에 무리가 가는지 퇴근하고 집에오면 허리 통증이 장난 없습니다 ㅜㅜ 주변 친구들한테 허리 아프다, 자세가 너무 안좋아서 큰일이다 라고 말을 하니 필라테스가 자세교정이나.. 더보기
강변에서 잠실나루 걷기 좋은 거리 안녕하세요. 잡담하고 싶은 날입니다.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서 실내에서 밥도 먹고 디저트로 빙수도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마시고 .. 그렇게 둘이 만나서 먹기만 한것 같아요. 몇시간이 지나갔을까요..? 밖으로 나오니 뜨거웠던 햇볓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잠시 뒤로 갔더라고요. 배도 부르겠다 바람도 선선하니 기분도 좋겠다. 저희 둘다 눈빛 주고 받으면서 “잠시 걸을까?” 강변테크노마트 이외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한강공원이라도 찾아가야하나 했는데 아는길이 있다며 앞장서더라고요. 잘 모르는 사람은 그저 뒤를 졸졸 따라갈 뿐입니다. 우아.. 잠실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이길은 보행자와 자전거도로가 공존하는 거리였어요. 저희처럼 한강보면서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더 많았네요. 덕분에 자전거 타고 .. 더보기